이번 포스팅은 디토즈의 파워샵인 모티스레이싱편입니다.
모티스 레이싱의 우창범 사장은 8년전 제가 다니던 샵의 미케닉 출신으로 저의 투스카니 엘리사 터보의 작업을 진행했던 미케닉이었는데요.
그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 디토즈의 전 파츠 장착을 전문으로 하는 공식 파워샵이 되었습니다.
우사장의 작업솜씨를 보러 고고고~~!!
이번 작업은 디토즈의 데모카인 뉴 제네시스쿠페 3.8 슈퍼차져의 리빌트 작업입니다~
저희가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Show Car로 전시를 하려다 보니, 오래된 부품들과 노후된 부품들이 보여서 어쩔 수 없이
리빌트를 결정!!! 디토즈의 파츠가 아닌 몇몇 제품들도 있다보니, 그래도 디토즈의 모든 파츠를 적용할 수 있기에, 과감히
리빌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웬지 전시회에 쇼카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서글픈 느낌입니다. ㅜㅜ
데모카의 작업이 진행될 모티스 레이싱~~
엔진룸을 먼저 세척합니다. 지져분한 오일찌꺼기와 찐득~찐득한 찌든때를 싹~벗겨내고~
헤드라이트를 분리하고, 인테이크 파이핑류 역시 제거합니다~
블링블링~~ 이번 리빌트 작업을 위해 디토즈에서 공수해온 신상 파츠들~~
차져 부품들을 하나씩 걷어 냅니다. 먼저 슈퍼차져 오일탱크를 걷어 내 볼까요?
슈퍼차져는 구형 C38-81로 성능은 뭐 아직 쓸만하지만, 사실 전시회에 쓰려다 보니 좀 지져분한 느낌이라 과감히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진공호스와 배선류들을 걷어내 볼까요~?
Water coolant를 제거하고, 에어컨 가스도 제거~그리고 각종 레일을 분리할 준비~
부끄럽게 속을 다 드러놓았습니다. ㅠㅠ 아이 챙피해~ 엔진오일과 케미컬류를 제거하고 전판넬도 제거했습니다~
차져와 차져 브라켓을 제거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C38-81 차져 및 쿨러를 내리고, 신형 C38-91 및 오일쿨러를 장착해봅니다.
옷~ 이거슨~!! 이번에 사용할 미시모토 오일쿨러킷 입니다. 3.8 전용이며, 구형 신형 상관없이 호환이 됩니다.
우선 호스라인 퀄리티가 엄청 좋습니다. 샌드위치 블럭 또한 고급스럽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미제 특유의 그느낌??
먼저 중요한건 샌드위치 블럭과 어댑터의 위치입니다. 기존 중국제품은 길이 문제로 서킷에서 종종 파손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미시모토 제품은 딱~! 판넬 안으로 숨어버립니다.
위치가 참 좋습니다~
우선 마스킹 테이프로 피팅의 파손 및 스크레치를 보호합니다. 그냥 조여도 된다고 했지만, 이건 기본이에요~라고 말하는 우사장,,
꼼꼼합니다~
쿨러 위치를 잡고 브라켓을 설치합니다~ 곱게 다시 색칠(?)도 했네요~ 도색은 제가 했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차져를 올려볼까요??? 빤딱~빤딱~ 신품 C38-91을 올려봅니다~ ㅎㅎㅎ 완전 좋으다~~ㅋㅋㅋ
이제 벨트도 물려보고~~~ㅎㅎ 로트렉스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차져 하우징에 브라켓을 용접 하여, 차져와 브라켓을 더욱더 단단하게 고정시킵니다. 엔진 진동으로 인하여 차져가 흔들릴 수 있으니까요~
미시모토 냉각수 라인을 장착합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ㅎㅎㅎ
엔진오일 쿨러 작업을 위해 브라켓 위치를 잡습니다. 미시모토 순정 쿨러는 3.8에 볼트온 형식으로 장착이 가능하지만
본 차량은 슈퍼차져 차량으로 인터쿨러와 간섭이 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위치에 브라켓을 장착하고, 별도로 절단을 해야
안정적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오일쿨러 위치를 잡고~ 라지에이터 앞쪽에 바짝 붙여넣습니다~
이제 디토즈 450마력 대응 인터쿨러를 장착합니다. 인터쿨러의 위치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순정같이 쏙~ 들어갑니다.
디토즈 실리콘밴드와 궁합이 좋습니다~
파이핑과 파이핑 사이를 디토즈 실리콘 밴드로 타이트하게 조여놓고~
옷~~~ 어느새 디토즈의 실리콘 밴드와 Tial Sport Q Blow Off 밸브가 장착되어졌습니다. 0.6바 스프링으로 교체해줍니다.~
이제 모든 작업이 끝나고 로트렉스 차져 오일을 보충합니다~
#로트렉스 차져오일은 디토즈 홈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차져 오일은 1만키로에 한번정도씩 교체해주시면 좋습니다. 조금 고가이긴 하지만, 차량을 생각하신다면 반드시 주기적인
교환으로 차져를 지켜주세요~~
엇???? 차져 오일쿨러도 달려있네요? ㅎㅎ 차져 오일쿨러는 로트렉스 전용 쿨러가 있습니다만,
디토즈 로고가 박힌 디토즈 제품을~~!!ㅎㅎ (로고는 커스텀입니다. ㅡㅡㅋ)
결국 이렇게 리빌트 작업을 거쳐서 전시회에 쇼카로 출품하였습니다.ㅎㅎㅎ
우사장이 참 꼼꼼하게 작업해서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는 머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디토즈의 데모카는 디토즈에서 취급하는 부품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